삼성디스플레이가 제 7회 삼성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답니다.^^

삼성기능경기대회는 삼성그룹이 우수 기능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술 경연 대회입니다.

4월 23일~25일에 열린 이번 대회는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중공업, 삼성테크윈 등 6개 계열사와 중국, 인도, 헝가리 등 6개국 11개 해외 법인, 7개 국내 협력사에서 총 131명의 선수가 출전하였습니다.

| 전기설비 대회 장면 |

대회 종목은 메카트로닉스, 기계설비CAD, 전기설비, 용접 I/II/III의 6가지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메카트로닉스, 기계설비CAD, 전기설비 종목에 총 15명이 출전하여 금상 1, 은상 2, 동상 1, 장려상 1, 특별상 1, 해외법인 은상 1, 장려상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메카트로닉스 종목 은상을 수상한 김태영, 유태연 사원|

| 메카트로닉스 종목 장려상 수상자인 주원수, 문병남 사원|

| 메카트로닉스 종목 특별상을 수상한 김민규 선임|

특히 전기설비 종목에서는 가장 높은 점수로 금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올해 삼성 최고의 전기설비 기술자로 인정받은 최준경 사원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 전기설비 금상 수상자 최준경사원|

>> 이번 대회에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나요?

→ 사수가 지난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그분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참가하고 싶은 열망이 생겨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삼성기능경기대회 준비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나요?

→ 경기에 참가하시는 분들 중에 베테랑들이 워낙 많다고 들어서 평소 꾸준히 연습을 해습니다. 대회 한 달 전부터는 집중적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 금상을 수상한 비결이 있다면?

→ 평소 연습했던 것과 달리 대회장에서는 긴장을 해서 중간 중간 실수를 많이 저질렀습니다. 그래도 실수할 때마다 바로바로 고칠 수 있었습니다. 기술이나 경험은 부족하지만 연습을 많이 한 덕분에 작업 속도는 남들보다 빠른 편인데요. 이번 대회에서도 작업을 일단 끝낸 뒤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제 작업을 점검하여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 금상으로 호명되었을 때 기분은 어땠어요?

→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만큼 굉장히 기뻤습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축하해 주셨고요. 다만 함께 대회를 준비했던 다른 사우가 수상을 받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 대회입니다.

>>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 대회 준비를 하면서 전기회로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회사 업무에 잘 응용해서 더 많은 성과를 내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