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여름방학이 찾아오면 가장먼저 달려갔던 외갓집. “맴~ 맴~” 매미가 우는 나무아래 평상에 외갓집 식구들과 둘러앉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던 외할머니표 삼계탕!

7월 21일, 삼성디스플레이 CF기술팀 강철구책임과 동료들은 그 그리움을 가득 안고 아산시 탕정면 동산4리 자매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과 함께 삼계탕을 만들어 먹으며 나눔을 실천하는 1석3조 삼계탕Day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챙기고, 마을에서 재배된 과일을 구매해 나누고, 직원들은 어린 시절 여름방학을 맞아 찾았던 외갓집에서 외할머니, 외할아버지와 함께했던 즐거운 추억들을 다시 한 번 떠올릴 수 있었던 시간!

복날 삼계탕Day행사는 2014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는 500여 명의 삼성디스플레이 직원들이 7월 한 달간 충남 아산, 천안 등 30여 개의 자매마을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고 마을에서 재배한 과일들을 구입해 함께 나누며 학창시절 여름방학 같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또한 천안시 성거읍 남창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이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삼성디스플레이 모듈팀 손주,손녀들을 불러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고 이심전심, 스피드 게임등을 함께하며 가족의 정을 느낄수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산시 탕정면 동산4리 원유희(42) 부녀회장은 “봄,여름,가을,겨울, 때마다 마을을 찾아와 챙겨주셔서 고맙고 감사하다. 마을 어르신들이 여름 더위에 많이 힘들어 하셨는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준비해준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실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