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의 공개를 앞두고 제품 스펙과 기능, 디자인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의 초점은 디스플레이인데요. 디스플레이는 UI 조작뿐아니라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감상하는 핵심 부품이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갤럭시 노트 엣지처럼 디자인 혁신을 이끄는 주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슈퍼아몰레드는 2010년 출시된 갤럭시 S부터 2014년 S5까지, 갤럭시 S 시리즈에 탑재되었습니다. 넓은 색영역,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 뛰어난 야외 시인성으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초창기 모델인 갤럭시 S의 슈퍼아몰레드는 해상도가 WVGA(800x480)였는데, 2014년 갤럭시 S5 LTE-A에서는 스마트폰 최고 해상도인 WQHD(2560x1440)로 발전하였습니다. PPI(1인치당 픽셀 수)는 233에서 577로 2배 이상 증가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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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갤럭시 S4부터는 다이아몬드 픽셀 기술로 화질에서 비약적인 진보를 이루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휘도도 향상되면서 화면이 더욱 밝고 선명해졌는데요. 디스플레이 전문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 메이트'는 갤럭시 S5의 휘도가 S4 대비 22% 개선된 350cd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최저 휘도는 2cd/m2까지 낮춰서 어두운 환경에서 눈부심 없이 화면을 볼 수 있게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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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아몰레드의 기술력은 나날이 발전해가는데요~ 앞으로 만나게 될 슈퍼아몰레드 제품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