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겨울이 성큼 다가온 이때잠자리 온기를 책임지는 이불은 우리에게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특히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버틸 수 있게 도와주는 따뜻하고 깨끗한 이불은 정말 소중할텐데요. 어르신들이 보다 청결한 환경에서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삼성디스플레이 'The Blue 봉사팀'이 떴습니다직접 어르신들 가정에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빨아드리며 보람찬 하루를 보냈던 이 날,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이 함께했습니다.

 

오늘은 빨래하기 좋은 날~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하루하루 낮아지는 기온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이 느껴지는 요즘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 빨래가 큰 골칫거리입니다어르신들이 포근한 겨울 보내실 수 있도록 오후 1천안 천사운동본부 앞으로 The Blue 봉사팀 11명이 모였습니다.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The Blue 봉사팀'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264명이 함께하는 이동 빨래 봉사팀입니다지난 해부터 시작한 이 봉사활동은 천사운동본부와 함께 이동 빨래 뿐 아니라, 연탄 나르기집수리동전 모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특히 이동빨래 활동은 어르신들에게 반응이 좋아서 주력으로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동 빨래 봉사는  4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빨랫감을 수거해 직접 빨아 돌려드립니다. The Blue 봉사팀 리더 전병조 프로는 이동빨래 봉사활동은 봉사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대상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해지는 활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이날은 천사 운동 본부를 통해서 방한용품 포장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봉사팀은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방한용품을 포장하고다른 한 팀은 세탁기 두 대를 탑재한 빨래차와 함께 이동합니다이날은 7가구의 어르신들께 이불빨래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한 이불로 변신!

임직원들은 먼저 빨래차에 전기와 물 빠짐 호스를 연결합니다.  한편에서는 이동빨래를 신청한 7가구에 전화를 드리기 시작합니다집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고빨래를 수거하기 위해서입니다확인 전화를 마친 뒤에는 둘셋씩 짝을 지어 빨래를 수거하러 갑니다.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어르신들 댁에도 세탁기가 있기는 하지만 이불빨래는 무겁기도 하고 큰 세탁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는 부담이 될 것 같습니다그래서 계절이 바뀌는 이 시점에 이불 빨래를 해드리는 것을 특히 좋아하십니다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불편함을 해소해드리는 활동이기 때문에 저희 봉사팀도 더 뿌듯합니다.”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세탁기가 2대라 한 번에 많은 빨래를 돌릴 수가 없고각 가구의 이불이 뒤바뀌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빨래는 수거한 순서대로 세탁이 진행됩니다. 빨래 후 이불을 돌려드리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 모양을 기억해 두기도 합니다.

세탁차를 보고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왔구나~”하고 달려오는 어르신도 보입니다매주 이동빨래 봉사를 진행하다 보니 동네의 어르신들과는 깊은 유대감이 쌓였습니다빨랫감을 수거하기 위해서 각 가정을 방문하면 임직원들의 손을 꼭 잡고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도 계십니다.

 

보송보송 이불 덮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세탁기가 쉴 새 없이 돌아가며 물 빠짐 호스에서는 구정물이 빠져나옵니다꼬질꼬질했던 이불이 깨끗하게 탈바꿈되어 나오는 모습을 보니 가슴 한편이 시원해지는 듯합니다빨래를 마친 이불은 댁으로 직접 가져다 드리기도 하고어르신들이 지정한 장소에 대신 널어드리기도 합니다.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빨래하기 좋은 날~ 삼성디스플레이가 왔습니다!” The Blue 봉사팀의 이동빨래 봉사활동

묵은 때를 벗긴 이불은 깨끗하게 다시 태어났습니다. 따뜻한 햇볕에 잘 말려지고 있는 이불 빨래를 보고 있자니, 임직원들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걸립니다. 보송보송한  이불이 다시 전달되면 어르신들이 더 청결한 환경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겠죠? “어르신들 깨끗한 이불 덮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저희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