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 열풍을 주도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이 드라마에는 삐삐, 시티폰, PCS를 사용하는 장면이 나와 30~40대에게 학창시절 추억을 떠 올리게 해주었는데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휴대폰은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사람들은 책이나 신문을 읽고, MP3로 음악을 들으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지금은 이 모든 것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하고 있지요.

한 조사 기관의 설문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약 5시간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여러 가지 일을 하다보니 사용 시간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스마트폰을 켰을 때 얼마 남지 않은 배터리에 놀라 급히 충전할 곳을 찾는 일도 발생하곤 합니다.

스마트폰 사용량이 늘다 보니 배터리를 아낄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이 끝나면 바로 종료하고, GPS, 블루투스, 와이파이 기능은 꺼두는 것이 잘 알려진 방법 중 하나인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OLED는 픽셀 하나하나가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미지를 표시할 때 필요한 픽셀만 켜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지요. 특히 블랙 색상을 표현할 때는 픽셀을 켜지 않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답니다. 반면 LCD는 블랙 색상을 비롯한 모든 색상에서 백라이트가 켜져 있답니다.

OLED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고려했을 때 LCD보다 70%가량 적은 소비전력을 사용한답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4나 갤럭시 S6에는 초절전 모드(Power Saving Mode)가 있는데요. 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는 스마트폰의 GUI 변경으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여 더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디스플레이 화질 평가 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는 갤럭시 S6가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일반 콘텐츠 사용 시 전력소모가 더 적다며 삼성의 OLED 기술력이 지속적으로 발전한다고  평가하였습니다.

실제로 갤럭시 S6의 AMOLED는 전작인 S5 보다 픽셀수는 2배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전력 효율은 오히려 20% 향상되었지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지오니(Gionee)는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Marathon M4 스마트폰을 인도시장에 출시하였는데요. 5.0형 AM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이 제품은 최대 50시간 연속 통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440시간의 대기시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일반 스마트폰 배터리의 2배에 달하는 용량과 소비전력 면에서 효율적인 OLED가 만나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진 것이지요.

배터리 사용시간은 이제 소비자들의 스마트폰 구매 결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탑재된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세요! 보다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답니다!

출처: http://blog.samsungdisplay.com/915 [삼성디스플레이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