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사이트 폰아레나(PhoneArena)는 8월 17일 갤럭시 노트5를 비롯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배터리 수명 테스트 결과를 공개하였는데요. 20일 출시된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모두 "Excellnet"를 받으며 최고의 스마트폰 성능을 자랑하였답니다.

폰아레나는 200니트 밝기 기준에서 일상에서 쓰는 환경 기준으로 테스트했을 때 갤럭시 노트5는 9시간 11분,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는 9시간 29분을 사용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평균 배터리 사용 시간인 6시간을 훌쩍 넘은 것입니다. 실제로 5.5형의 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노트5보다 해상도가 절반 수준인 FHD임에도 배터리 사용시간은 겨우 6시간 30분에 불과하였답니다. 또한 갤럭시 노트5는 전작인 노트4 보다 배터리 용량이 220mAh가 줄었는데도 오히려 사용시간은 28분 더 늘어났는데요.

더 적은 배터리 용량으로 더 오래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갤럭시 노트5의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AP와 D램, 그리고 한층 더 기술이 발전된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가 바로 그 이유입니다.

화질 평가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메이트에서 19일 공개한 갤럭시 노트5의 평가에 따르면 전작인 노트4에 비해 디스플레이 전력 효율이 21% 향상되었는데요. 최고 휘도가 110cd/m2 더 높아지는 등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성능이 향상되었음에도 소비전력이 줄어든 것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는 매년 발전하면서 지금까지 출시된 노트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소비전력을 평균 20%씩 향상시켜 왔답니다.

게다가 OLED는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디스플레이로 알려져 있는데요. OLED는 픽셀 하나하나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유기물질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미지를 표시할 때 모든 픽셀을 켜야 하는 LCD와 달리 필요한 픽셀만 켜기 때문에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데요. 디스플레이메이트는 이런 OLED 특성 덕분에 일반 영상이나 사진을 볼 때 LCD를 사용한 다른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노트5의 소비전력이 34% 더 적게 사용한다고 밝혔답니다.

여기에 Ultra Power Saving 모드를 사용하여 배경화면 색상과 화면 밝기를 조절하면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2배 더 증가하기 때문에 장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요.

웹서핑, 게임, 영화, 음악감상, 쇼핑, SNS, 사진 촬영 등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해지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시간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요. 자꾸 끊기는 배터리 스트레스 없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다면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를 사용해보세요~! 더 오랜 시간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