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여름 더위로 무더웠던 8월 19일 오후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 40여명이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남창多福(다복)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바로 자매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임직원들은 마을을 돌며 트랙터와 경운기 등 농기계와 자전거, 어르신들의 신발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드리고 교통안전수칙 카드를 나눠드리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에 대해 정성껏 설명을 드렸습니다.

또한 고추를 수확하시는 어른들의 일손도 도와드리고 폐비닐을 수거하며 마을 주변청소도 함께 진행하였답니다.

다복마을의 이재명 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매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고 농번기마다 자매마을 일손을 도와 주는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께 마을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은 감사의 표시로 마을 특산품인 거봉을 손수 가져오셔서 임직원들에게 나눠주셨는데요. 임직원들은 달콤새콤한 포도 맛에 반해 감탄을 연발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안 동남경찰서와 연계하여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과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지역의 마을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다복 마을을 시작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요. 임직원들의 정성스럽게 부착해 드린 야광반사지가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